기록(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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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인 '그밈' 서비스는 어떻게 문제점을 개선했는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대두되는 것 같다. 그만큼 데이터란 프로덕트 개선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기도 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무에서는 정성적 데이터 조사법 위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정량적 데이터 조사법은 어떻게 파악하고 진행되는지 항상 궁금했다. 마침 데이터리안에서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정량적 데이터를 뽑은 경험들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있어 청강하게 되었다. 세미나는 총 두 섹션으로 나뉘었고, 그 중 첫번째 섹션의 내용을 정리했다. (두번째 섹션은 차후에) 해당 내용은 이전에 작성한 바 있는 '그밈'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이다. 사이드 프로젝트인 '그밈' 서비스는 어떻게 문제점을 개선했는가? (해당 내용은 데이터리안 세미나를 들으며 메모한 것을 정리한 것이며, 제가 직접 겪은 내용이 아닙니다.)..
2023.08.17 -
토스의 예측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feat. 토스 송금의 입금 완료 문자 보내기)
나는 토스의 늦깎이 유저이지만, 이용하게된 뒤로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되었다. (토스를 사용하게된 시기는 토스 증권이 나오기 직전부터였다.) 오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토스를 만나고 놀란 UX를 기록하고자 한다. 1. 예약금 안내 문자를 받다. 오프라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네이버로 예약을 했다. 예약금 안내를 위한 문자가 왔고, 나는 평소처럼 계좌번호를 복사하기 위해 계좌번호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 계좌번호를 복사를 하면 토스에서 알럿으로 송금하기를 보내주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문자 바로 아래의 '송금' 글귀를 최초에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생각해 보면, 옛날 폰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나)이기 때문에 기존에 했던 동작만 할 생각을 했기 때문인 ..
2023.08.10 -
페이스북 디자이너가 일하는 법
우연히 읽게된 아티클. 인상 깊었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된 아티클이라 꼭 정리하고 싶었다. 다만, 읽은 아티클의 내용이나 문장이 어휘가 이질적이거나 어렵게 써져 있는 경우도 있어, 내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면서 작성했다. https://minnimalism.medium.com/%ED%8E%98%EC%9D%B4%EC%8A%A4%EB%B6%81-%EB%94%94%EC%9E%90%EC%9D%B4%EB%84%88%EA%B0%80-%EC%9D%BC%ED%95%98%EB%8A%94-%EB%B2%95-25e101c89b2d 페이스북 디자이너가 일하는 법 구성원으로서 일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을 케어해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됐을 때 추천받은 책은 다름 아닌 ‘팀장의 탄생’입니다. minni..
2023.08.09 -
케이뱅크 카드는 재발급 후 기존 카드로 결재하면 어떻게 될까?
주 거래 은행 중 하나인 케이뱅크. 리브랜딩 되기 전 부터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다. 최근 이벤트로 기존 사용하던 카드를 재발급 받았는데, 간편 결제에 등록된 카드를 변경하지 않고 결제를 해 버렸다. 그런데 왠걸, 재발급 카드 이용 권장 알럿이 오는 게 아닌가? 심지어 재발급 카드 쪽으로 자동 결재가 되었다. 자칫하면 생각지도 못할 사용성이었을 수도 있지만(아니면 이런 사례가 많다거나), 케이뱅크는 ‘만약에’ 상황을 대비한 좋은 사용성을 마련해 놓았다. 이런 케이뱅크의 사용성은 놀라우면서도 너무나 편했다. 마치 슬랙의 채팅 가능 시간을 표기해 주는 것과 같은 편의성으로 느껴졌다. 어쩌면 케이뱅크가 네이버와 연결되어 있는 서비스라서 그런걸까? 찾아보니 케이뱅크는 KT 계열사라고 한다. (왜인지 나는 초기부터..
2023.08.08 -
[북스터디] 두번째 UX북 스터디 모임
북스터디 모임은 뵐 때마다 기쁘고 감사하다. 이 모임을 통해 독서도 하고 새로운 분들과 이야기도 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모임에는 개발자 한 분이 참여 하셨는데, 원서를 가져오셨다. 극찬을 아끼지 않는 책이라 차후에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겠다.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이란 책은 아쉬움이 많다는 리뷰를 들을 수 있었다. 후킹이 짙은 제목이었는데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 한다.
2023.08.08 -
[레퍼런스] 개인정보 온보딩 _마음 앱
큼직큼직하고 넓은 여백이 인상적인 UI 폰트 크기 또한 크고 짧은 설명으로 가독성이 좋다. 언어를 선택하면 다른 언어가 안 보일 정도로 연해진다. 최대 언어 선택 후 변경하고 싶을 때 당혹스러웠다. (이 부분은 필요 이상의 인터렉션이 들어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생년월일의 년월일을 그대로 보여준 것은 재치있다.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