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의 기록

2024. 3. 16. 18:02일상

2월에는 캠프로 프로젝트에 집중했다.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이 할애되었다.

 

그 외로는 틈틈이 지원을 했다.

 

포트폴리오는 꾸준히 개선을 했다.

커피챗을 다니면서 뾰족하게 다듬어갔다.

 

운동은 본격적으로 중량을 하게 되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게 느껴진다.

 

영어 회화는 꾸준히 하고 있다.

스픽에서 말해보카를 추가했다가, 말해보카의 시간이 집중되었다.

(리그 효과가 꽤나 크다)

 

중반 즈음에 잠깐 현타가 오기도 했다.

어떠한 커피챗으로 인해 혼란이 왔었고, 그로인해 현타가 왔다.

무기력이 이어졌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과 인정을 통해 빠르게 자신을 다 잡았다.

 

블로그는 꾸준히 운영중이다.

현타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분을과 스스로에 대한 인정으로 딛고 일어났다.

이것은 또 한번 나를 단단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다니는 피티 센터에는 두 가지 문장이 붙여져 있다.

"아직 지치기엔 이르다. 이겨내"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운동을 갈 때마다 이 두 문장이 얼마나 나를 다시 세우는지 모른다.

내가 지치고 힘들다고 느낄 찰나에 저 문구를 보면, 실제로는 아직 이른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생각으로 '그래 아직 지치기엔 이르다.' 하면서 다시 달려가고 있다.

 

자신이 단단해야 모든 것이 단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