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30. 22:47ㆍ기록/회고
이번 6월에는 아티클 정리글을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아티클은 많이 읽었는데, 아무래도 이것저것 시도하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틈틈이 작성은 하고 있지만, 업로드가 아직 되지 않은 글들이 많다 ㅠㅜ
7월에는 아예 등록되지 않도록 하는 일은 없게 해야겠다.
1. 운동
필라테스와 운동 PT는 꾸준하게 하고 있다.
각 2회씩 총 주에 4회를 하고 있다.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졸리 때도 있지만, 운동을 하면 또 정신이 맑아진다.
두 운동의 장점도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에, 안할 수가 없는 것 같다.
특히 운동량이 늘어 몸에 변화도 그만큼 빠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좋다.
다만, 헬스는 다 소요되면 다른 곳으로 등록하려고 한다.
2. 영어회화
우연한 기회로 무료로 영어 강의를 해 주시는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룹으로, 선생님은 미국에 거주하시기 때문에 주말 오전을 할애하게 되었다.
회화만 진행하다 독해반에도 조인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스픽은 무료 회원으로, 사실상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어 있어 말해보카만 하고 있지만
안하는 날도 생기고 있다.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역시 모든 시작이 어려운 것 같다.
안하는 일수가 일주일을 넘기게 하고 있진 않지만, 매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도록 다시 잡아야겠다.
(말해보카 등 매일 영어공부 인증하기 챌린지를 만들까 싶기도 하다)
3. AI
저번 달에도 작성했듯, Ai 기술 발전의 속도는 가히 놀라울 정도로 빠른 것 같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것 같다.
AI 서비스를 실무에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현재로써는 데스크 리서치에 챗 GPT, 뤼튼, 클로드3 등을 사용하고 있다.
PPT 제작 도움으로는 감마를 사용해 봤고, UIzard로는 UI를 테스트 해 봤다. (갈릴레오도 ui로 방향을 튼 것 같지만)
요즘엔 챗 GPT로 코딩해서 서비스를 내는 경우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차후에 나 역시 챗 GPT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
이제 랜딩 페이지는 GPT가 아니더라도 금방 만들 수 있는 시대인 것 같기는 하다.
단순하게 하나의 일만 하는 시대는 더욱 빠르게 경쟁력을 잃어가는 시대로 변하는 것 같다.
4. 기타
사실 작년 3월부터 동생의 취업을 도와주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갑상선 문제로 결국 쓰러진 동생.
육안으로 보기에도 스트레스와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다.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나름 가이드를 제시했고, 고맙게도 동생은 군말없이 따라줬다.
현재는 마지막 페이즈에 다다른 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동생은 건강도 많이 회복했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
시간을 투자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나름대로 꿋꿋이 잘 달려와줘서 고맙다.
나의 역할은 동생이 멘탈을 단단하게 만들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쳤을 때 휴식할 수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 등, 자신을 케어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름대로 가이드를 주고 있다.
동생이 취뽀할 때, 어떤 감정이 들지 아직 상상은 안되지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동생은 3D 캐릭터 모델러고, 반 실사 스타일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