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 15:17ㆍ기록/회고
4월에 올리지 못한 회고를 5월과 함께 작성한다.
1.
4월에는 예상보다 길었던 구직 활동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가장 처음 시작했던 구직 활동과 마지막을 비교해서 본다면,
포트폴리오는 물론 나 자신도 내가 생각지 못한 곳까지 성장한 것 같다.
오히려 직장인이었을 때 보다 사고의 깊이, 직무의 통찰력이 넓어지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끝으로 갈 수록 서합률은 물론 면접 수도 많아졌고,
결과적으로 감사하게도 좋게 봐 주신 몇 기업의 오퍼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
영어회화는 여전하지만, 역시 초반의 의지에서 약해져 가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강제성을 부여했다
마침 스픽에서 29일 챌린지가 열렸고, 비몽사몽이어도 매일해서 챌린지를 완수했다.
챌린지가 끝난 지금은, 또 한번의 강제성을 주기 위해 평일은 새로운 영어 회화를 결제했고
주말에도 2시간 정도 영어 클래스에 들어가고 있다.
(영어 클래스는 미국 거주자 분께서 무료로 해 주시는데 정말 너무나 감사하다.)
의지가 약해질 때는 강제성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원하는 바에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3.
Ai 기술 발전의 속도가 무섭도록 빠른 것 같다.
실무에서는 AI를 활용해서 업무 효율을 올리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현재 기업에서 Ai를 활용해 보면서 시도하고 있다.
Ai의 존재로 정량적 데이터는 쉽게 얻을 수 있되, 정성적 데이터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 같다.
4.
운동량은 늘렸다.
기존 헬스 PT만 했었지만 필라테스를 추가했다.
기존 PT계약이 끝나, 조금 더 저렴한 30분 PT로 변경했다.
이로써 필라테스 주 2회, 헬스 주 2회로 총 1주일에 4회 운동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다 합해도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내가 하고자/원하는 모든 것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성장 욕심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있다보니 점차 스케쥴이 빡빡해지는 것 같다.
새로운 도전들도 많았고, 그 과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6월의 키워드는 운동, 영어, AI, 개인작업 이렇게 진행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