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챌/UX Writing] 마케터가 직접 쓰며 배운 실전 UX 라이팅

2023. 5. 2. 14:30기록/UXUI 스터디

🎁 오아챌 2일차 주제: UX Writing

- 한국어 서비스에서 UX 라이팅 원칙
- UI 컴포넌트별 UX 라이팅
- 사내 디자인 시스템에서의 라이팅 가이드
- 글로벌 서비스에서의 UX 라이팅 고려사항(ex. 우측 언어)
- 좋은 UX 라이팅 케이스 스터디 소개
- 기타 등등, UX Writing과 관련이 있다면 어떤 아티클이라도 좋아요.

 

 


 

나의 챌린지 : 마케터가 직접 쓰며 배운 실전 UX라이팅

https://brunch.co.kr/@ashashash/123

 

마케터가 직접 쓰며 배운 실전 UX 라이팅

이대로만 해도 중간은 갈 걸요? 아마도... | 내 직무는 앱 마케터인 만큼,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을 쓸 일이 많다. 광고 카피만 쓰는 게 아니라 앱 내 문구 작성 즉, UX을 할 때도 많다. 작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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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티클을 읽고 정리

 

[UX라이팅에 도움될 수 있는 팁]

 

1. 문구의 목적 정하기

문구는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특정 행동을 요청하는 문구 : 30,000원 결제하기, 송금하기 등
- 정보 제공하는 문구 :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등

-> UX라이팅을 할 때는 가장 먼저 해당 문구를 통해 고객에게 특정 행동을 요청할 것인지,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 한 화면 내에 행동 요청, 정보 제공을 모두 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UX 문구 목적을 염두해야한다.

정보 제공하는 문구 : 예약이 확정 되었습니다 / 특정 행도 요청 문구 : 상세 내역 보기 & 공유하기

 

 

2. 가장 중요한 메시지 딱 1개만 정하기

1번에서 결정 후,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 전달할지 정해야 한다.

- 여러 행동을 요청하면 고객 입장에서 부담으로 다가오거나,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다.

-> 문구와 문장을 나눠서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전달하거나, 페이지를 나눠 고객이 느끼는 심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

-> UX라이터가 나눌 수 있는 건 메시지와 UX 문구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문장을 길게 쓰면 고객이 어디에 집중해야할 지 쉽게 알기 어렵다 (내가 봐도 모르겠다)

 

 

 

3. 단순하고 간결하게 작성하기

- 2개의 메시지를 각각 다른 2 문장에 담는 게 좋다.

- 모바일 기기에서 줄이 넘어가지 않게 짧게 쓰는 게 가독성이 좋다.

Ex) 결제 수단을 선택해 주시면, 해당 결제 수단으로 매달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 자동 결제 수단을 선택해 주세요. 매달 10일에 자동 결제 됩니다.

 

- 고객이 혹할 만한 혜택을 보여주는 건 정말 좋은 전략이다.

-> 하지만 너무 이에 집착하면 UX문구 본연의 목적인 행동 유도나 정보 제공을 간과하기 쉽다.

-> 그래서 UX 문구는 간결하게 핵심 행동, 혹 핵심 정보만을 먼저 쓰고 이후 혜택 등 부가 정보를 추가로 말할지에 대해 결정하는 게 좋다.

혜택을 강조하는 토스의 UX라이팅

 

 

4. (참고) 반말보다 존댓말을 선호(해당 아티클의 필자의 주관적 의견)

- 고객 입장에서 브랜드 혹 제품과 친밀감을 쌓지 못한 상태에서 반말을 하면 좋아하기 어렵다.

- 존댓말과 평어 중 고민될 경우, 고객 입장에서 문구를 읽어보고 화자를 생각하면 좋다.

-> 상황에 맞게 존댓말과 명사형으로 끝나는 평어를 섞어 쓰면 좋다

 

 

Tip : 멤버가 추가해 준 사례 연구가 있다. 파일 첨부가 안된다ㅠㅜ 읽고나서 추가 수정하기로!

 

 

 


해당 아티클을 읽고 정리, 및 느낀점

단순하게 작성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 문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 고심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동안 봤던 몇 프로덕트들도 이러한 규칙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었던 거라는 걸 깨달았다.

흐리멍텅(?)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이론을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멤버들 공유 아티클

 

1. 메시지 작성법
- 역피라미드 구조를 사용하기
https://www.nngroup.com/articles/inverted-pyramid/
>> 핵심 포인트를 설계하고 중요도에 따라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 임팩트 있는 한 문장보다는 명확하고 직설적인 한 문장이 더 낫다.

 

2. 전략적 UX 글쓰기 (책)

> UX 글쓰기란 제목, 버튼, 레이블, 안내, 설명, 알림, 경고, 각종 제어 UI 등, UX와 관련된 글을 쓰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설치 안내, 첫 실행 경험, How-to 콘텐츠처럼 사람들이 다음에 뭘 해야할지 확신을 주는 정보도 포함한다. UX writing is the process of creating the words in user experiences (UX): the titles, buttons, labels, instructions, descriptions, notifications, warnings, and controls that people see. It’s also the setup information, first-run experience, and how-to content that gives people confidence to take the next step.

닐슨-노먼 그룹 (온라인 아티클) https://www.nngroup.com/articles/ux-writing-study-guide/#:~:text=UX%20writing%20is%20the%20practice,with%20users%20throughout%20the%20experience.

> UX 글쓰기는 사람의 맥락, 니즈, 행동을 염두하여 신중하게 고려된 글쓰기 업무이다. 카피를 작성하는 일은 시각디자인 또는 인터랙션 디자인과 겹치는 여러 스킬을 필요로 한다. 다만 사용자와의 경험 전반에 걸쳐 픽셀이 아닌 단어를 이용하여 소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UX writing is the practice of writing carefully considered information that addresses people’s contexts, needs, and behaviors. Writing copy involves many of the same skills as visual or interaction design, except writers use words instead of pixels to communicate with users throughout the experience.

 

 

3. 마이크로카피 / 서비스 이해의 연결고리는 문구 UX

1. 목적에 맞추어 부정어 보다는 긍정어를 사용하여 행동 유도하기
- '취소' 상황의 맹점 : 사용자가 귀찮지 않은 선에서 다른 행동으로 유도하는 방안 고려해보기
2. 맥락에 맞는 추천, 맥락이 없다면 혜택을 강조하기
3. 결과 값이 없는 경우,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디테일한 안내 제공하고, 빈 화면 노출을 지양하기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734/

(사례) 일관성있게 UX문구 구성하기
https://medium.com/skelterlabs-designer/%EC%9D%B8%EA%B3%B5%EC%A7%80%EB%8A%A5-b2b-%EA%B8%B0%EC%97%85%EC%9D%98-ux-writing-%EA%B0%80%EC%9D%B4%EB%93%9C%EB%9D%BC%EC%9D%B8-%EC%A0%9C%EC%9E%91%EA%B8%B0-1d4191d14e89

 

 

 

4. 기존 서비스가 있는 조직에서 UX Writing을 처음 시작할 때 접근하는 방법

 

 https://toss.tech/article/1st_uxwriter

- UX 라이터가 모든 글을 다 검수할 수는 없다. 따라서 조직 전체가 라이팅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 -> 공감대 형성과 라이팅 원칙 수립
- 우선은 사내의 이해관계자를 인터뷰하고, 사내의 라이팅 사례들을 수집하는 것을 추천
- 가장 큰 실수는 좋다는 UX 라이팅 자료를 기반으로 처음부터 라이팅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나가려고 했던 것. 너무 추상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았음. 대신 우리 사례를 수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
"연역적으로 접근하는 게 빠르고 효율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규칙을 만들려면 언젠가는 귀납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어요."

 

 

 

그 외 참고 아티클

https://brunch.co.kr/@margrit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