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문제정의가 일머리의 90% 입니다.

2024. 5. 26. 17:13기록/UXUI 스터디

https://www.redbusbagman.com/problems/

 

문제정의가 일머리의 90%입니다

일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을 잘하는 동료들을 관찰해 보니 일을 할 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일을 할 때 문제가 무엇인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시작하는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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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디자이너의 가장 중요한 역량인 문제 정의.

문제 정의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한번쯤 읽는 것을 추천한다.


1. 직접 사실확인하기

- 검색해서 답을 찾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 간접 조사와 직접조사를 조합할 때 힘이 있다.

- 사용자 경험이나 비즈니스 문제를 직접 써보고, 직접 써 본 사람을 만나는 게 필요하다.

- UX리서치는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2. 문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 추상적이거나 모호하게 서술한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 '전기차 주행거리를 400k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같은 문제는 측정 가능하고, 목표를 짚을 수 있다.

- 관찰할 수 있는 사실에서 출발해야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

 

3. 거꾸로 생각하기

- 문제를 발견하면 '이게 왜 문제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야를 틔워야 한다.

- '전기차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의 진짜 문제는, '에어컨을 켠 상태로는 300km 밖에 갈 수 없다' 와 같이 다른 상황적 요인이 단서가 될 수 있다.

 

4. '왜' 그런지 반복해서 묻기

- 문제 해결책을 정하기 전에 '왜 그럴까?' 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던져봐야 한다.

- 5Whys 기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 진짜 문제는 '왜 그럴까?' 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던졌을 때 발견할 수 있다.

 

Ex)

오티스 엘레비이터는 엘레베이터 속도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려고 했다.

-> 문제 해결을 위해 모터와 윤활 시스템을 만들었다.

->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 본질은 엘레베이터 속도가 아닌, 엘레베이터에서 느끼는 지루감이었다.

-> 거울을 설치하자 불만이 사그라들었다.

 

5.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기

- 데이비드 롭슨의 '지능의 함정'에서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특정 종류의 어리석은 생각에 더 쉽게 빠져들 수 있다고 한다.

- 그 이유로, 똑똑하거나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실수에서 교훈을 얻거나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 문제정의를 제대로 하려면 적절한 의심과 겸손,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uxui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문제 정의일 것이다.

해당 아티클에서는 문제 정의를 할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아주 간략하게 나와있다.

간략한 내용이지만 효과가 큰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1인 디자이너의 경우엔 문제 정의를 해도 계속 의심될 것이다.

그 이유는 상사나 동료없이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티클이 보다 도움이 많이될 것이다.

 

표면적인 문제는 '진짜 문제'가 아니라는 점.

이것만 상기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